[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완전 영입 옵션을 갖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한국 시간) “비야레알에서 아르나우트 단주마 임대 영입을 기쁘게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단주마는 에버턴 이적이 유력했다.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고, 계약도 합의했다. 사인만 남은 상황, 토트넘의 제안을 받자 단주마는 급히 런던으로 이동했다.

단주마는 양 발에 능한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 모두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토트넘 공격에 다양한 옵션이 될 전망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단주마의 임대 영입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의무 조항이 아니라 토트넘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단주마가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토트넘은 그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대로 임대를 마친 후 다시 비야레알로 돌아간다.

사진=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