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더 강하게 만들 뿐” 램파드, 빠른 복귀 원한다
입력 : 2023.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한국 시간) “에버턴에서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에버턴의 악몽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선수였던 램파드는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성공으로 보기 어렵다. 첼시와 에버턴에서 연이어 경질됐기 때문이다.

최근 에버턴은 팀이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등 위기에 빠지자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이대로 무너질 생각이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빠른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램파드 감독은 에버턴에서 진행된 일에 대해 망연자실했다. 그는 에버턴을 사랑했고 팬들을 사랑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했다. 그는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지만 동시에 경험이 자신을 감독으로 더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0%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휴가를 보내며 반성하겠지만 곧 복귀를 원할 것이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심지어 미국 같은 해외로 가는 건 램파드 감독에게 매력적인 일이다. 그는 새로운 설정을 위해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 소식통은 “램파드 감독은 마지막 두 구단인 첼시와 에버턴에서 엄청나게 많은 짐을 안고 시작했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 문제가 덜한 구단들의 지휘봉을 잡고 싶어 한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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