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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고개 숙였던 토니 크로스, “현역 은퇴... 재계약 답변×”
등록 : 2023.01.2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토니 크로스(33)가 축구화를 벗을 전망이다.


크로스는 레알에 9년째 몸담고 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전인미답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포함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영광을 함께 했다.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14 브라질 월드컵도 품었다. 4년 뒤 열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의 조별리그 3차전(0-2 한국 승)에 출전했던 그는 당시 ‘카잔의 기적’ 희생양 중 한 명으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각인된 인물이다.

지난해 6월 친동생인 펠릭스 크로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이미 절반은 이겼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자만이 탈락으로 이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크로스는 2021년 6월 독일 대표팀을 떠났고, 이후 레알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스페인 ‘Relevo’는 “레알에 오랜 시간 헌신한 전 독일 국가대표 크로스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스페인 전 국가대표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33)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크로스의 발언을 주목했다. 몇 년 전에 그는 “33세에 현역 은퇴를 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언론에 공표한 바 있다. 현재 33세, 올여름 은퇴가 유력한 이유다. 이미 소문이 돌고 있다.

결정적으로 크로스는 레알로부터 1년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았다. 수개월이 흘렀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답변을 보류했다. 레알 외에 팀에서 뛸 가능성은 제로다. 1년 연장 혹은 은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나초의 경우 11세 때부터 23년을 레알에서 보냈다. 출전 시간이 적은 그는 재계약 제안을 못 받았다.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레알은 선수와 단기 계약에 지금과 같은 조건(연봉)으로 갱신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 선수 본인 의사에 달렸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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