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0억 사나이' 이 선수, EPL 입성하자마자 스피드 전체 1위 등극
입력 : 2023.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1340억 사나이' 이 선수, EPL 입성하자마자 스피드 전체 1위 등극

첼시가 하이재킹한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내딛자마자 스피드 1위를 달성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올 시즌 EPL의 스피드 순위를 공개했다. 이중 무드리크가 당당하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드리크는 첼시로 이적하자마자 EPL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신하게 각인시킨 것이다.

그동안 앤서니 고든(에버턴)이 36.61km/h로 가장 빠른 선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무드리크가 36.63km/h로 이를 넘어버렸다. 무드리크는 데뷔전에서 엄청난 스피드, 현란한 드리블 등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적료가 비싼 이유를 증명했다.

무드리크와 고든의 뒤를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36.22km/h, 데니스 자카리아(첼시)가 36.09km/h로 이었다.

한편, 무드리크는 아스널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첼시가 무려 1억 유로(약 1,340억원)의 이적료를 베팅하며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마음을 뺏는 데에 성공했고 무드리크에게 장기 계약을 제의하며 하이재킹했다.



사진=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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