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첼시 완전히 떠난다...''라이프치히와 계약 마무리'' (로마노)
입력 : 2022.08.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티모 베르너가 이제 첼시를 완전히 떠난다.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첼시를 완전히 떠난다"라고 전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2년 동안 겨우 23골을 넣는 데에 그치며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적 첫 시즌부터 혹평을 받았던 베르너는 2021/2022시즌 절치부심했지만 나아지는 건 없었다. 결국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친정팀 라이프치히로 돌아가는 걸 선택했다. 알려진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0억원) 수준이다. 첼시가 베르너를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첼시도 베르너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독일에 도착한 베르너는 조금 전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제 첼시를 완전히 떠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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