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랑 1골에 주급 3억 8천’인데 안 팔리지
입력 : 2022.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달랑 1골에 주급 3억 8천’인데 안 팔리지
‘달랑 1골에 주급 3억 8천’인데 안 팔리지
‘달랑 1골에 주급 3억 8천’인데 안 팔리지

속이 타들어간다. 1골 공격수 때문이다.

영국 더선은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의 너무 비싼 몸값 때문에 구매자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맨유에서 전반기를 뛰며 리그 1골에 그쳤다. 올해 1월 세비야로 임대 돼 후반기를 보냈는데 9경기 무득점을 기록했다.

계약 조건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었지만, 세비야 회장이 거절했다. 결국,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을 남겨둔 마르시알은 맨유로 돌아온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처음 맞는 프리시즌에 합류한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마르시알에 대한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318억 원)를 책정했다. 이 금액 전후로 거래에 응할 계획이다.

문제는 원하는 팀이 없다. 게다가 더 큰 걸림돌은 그의 주급이다. 24만 파운드(3억 8천만 원)를 받고 있다. 고객의 문의조차 없는 이유다.

마르시알이 이대로 맨유에 남을 경우 텐 하흐 체제에서 활약이 불가능하다. 이미 전력 외로 판단하고 있다. 맨유가 계속 헛돈을 쓰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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