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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2R] '아마노-레오나르도 연속골' 울산, 인천과 2-2 무승부
등록 : 2022.05.14

[스포탈코리아=울산] 곽힘찬 기자=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며 패배의 위기 속에서도 승점을 따냈다.


울산은 1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인천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초반 두 골을 내줬지만 아마노 준, 레오나르도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홈팀 울산은 조현우(GK), 설영우, 김영권, 원두재, 김태환, 박용우, 이규성, 김민준, 아마노, 엄원상, 레오나르도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인천은 이태희(GK),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 이강현, 이주용, 민경현, 이명주, 김도혁, 이용재, 무고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6분 인천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울산 수비진이 공을 뺏긴 틈을 타 무고사가 공을 잡았고 그대로 왼발로 감아 찼다. 조현우 골키퍼가 쳐다만 볼 수밖에 없는 궤적이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인천은 4분 뒤 추가골을 기록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용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19분 울산은 U-22 자원인 김민준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인천도 25분 이주용 대신 김보섭을 투입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울산은 반격에 나섰다. 36분 이규성이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울산은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급해진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규성 대신 바코를 투입했다. 하지만 오히려 인천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무고사의 슈팅이 설영우의 얼굴을 맞고 나오자 이용재가 재차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대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울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1분 아마노가 만회골에 성공했다. 측면을 무너뜨린 엄원상이 패스를 내줬고 아마노가 골문 구석을 향해 깔끔한 슈팅을 날렸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울산으로 넘어왔다. 24분 기어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레오나르도가 마무리했다.

이후 울산은 계속 인천을 압박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인천은 영혼의 수비로 울산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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