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봤는데 대단했어” 맨유 유망주, 임대 이적 직전 잔류한 사연
입력 : 2022.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랄프 랑닉 감독이 안토니 엘랑가의 임대 이적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이 유망주 엘랑가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랑닉 감독은 “엘랑가는 훈련 첫날부터 눈에 들어왔다.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었다. 호텔 방에서 유튜브를 통해 그의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엘랑가는 임대 이적이 임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훈련을 통해 엄청 발전했다”며 맨유에 잔류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랑닉 감독은 엘랑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꾸준하게 기용하고 있다. 적지 않은 기회를 잡으면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엘랑가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랑닉 감독의 신뢰에 활약을 보답하고 있다. 번뜩이는 플레이를 통해 눈도장을 찍고 있고 대형 유망주,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엘랑가는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17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는데 전반 10분 프레드의 패스를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첫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스웨덴 국적을 보유한 엘랑가는 가까운 미래에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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