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먹튀 공격수, 역대 누적 이적료 1위… 무려 4421억원 투자
입력 : 2022.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많은 팀들의 투자를 받은 선수로 우뚝 섰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역대 누적 이적료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조명했다.

1위는 루카쿠가 차지했다. 루카쿠는 6팀을 거치면서 이적료 총 3억 2,760만 유로(약 4,421억 원)를 기록했다.

루카쿠는 18세인 지난 2011년 안더레흐트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그의 누적 이적료 역사는 시작되었다. 실패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는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고 이는 높은 이적료로 이어졌다.

결국, 첼시에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을 거쳐 올 시즌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첼시로 복귀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33억 원)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출발이 좋았지만, 가을에 당한 부상 이후 루카쿠는 부진과 인터뷰 실수로 첼시의 미움을 샀다. 이대로라면 첼시에서 흑역사를 쓸 가능성이 크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는 단 2팀 만 거쳤을 뿐인데 2위를 기록했다. 그는 3억 1,000만 유로(약 4,185억 원)를 달성했다. 그가 지난 2017년 여름 PSG로 이적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930억 원)를 기록했고, 여전히 세계 최고 이적료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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