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빅클럽, 내년 여름 홀란 영입한다...'1월에 에이전트와 협상 계획'
입력 : 2021.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 빅클럽, 내년 여름 홀란 영입한다...'1월에 에이전트와 협상 계획'
이 빅클럽, 내년 여름 홀란 영입한다...'1월에 에이전트와 협상 계획'
이 빅클럽, 내년 여름 홀란 영입한다...'1월에 에이전트와 협상 계획'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3일(현지시간) "맨시티는 내년 여름 홀란 영입을 계획 중이며 내년 1월 에이전트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홀란은 최근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가장 핫한 선수다. 지난 2019/20시즌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분데스리가 무대에 적응한 홀란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8경기에 나서 27골 6도움이라는 괴력을 발휘했다.

당연히 여러 빅클럽이 접근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홀란을 내줄 생각이 없었다. 매 이적시장마다 홀란의 이적설이 불거졌고 그럴 때마다 도르트문트는 이적설을 일축하며 잔류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정작 홀란은 도르트문트에서 장기간 뛸 생각이 없다. 지난달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보도에 따르면 홀란은 도르트문트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관심을 드러낸 구단 중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오랫동안 최전방을 책임지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후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애초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높은 이적료 탓에 무산됐고 홀란으로 시선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다수의 구단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만큼 맨시티는 빠르게 접근했다. '스포츠몰'은 "맨시티는 내년 여름에 홀란을 영입하길 원한다. 내년 1월 홀란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홀란과 도르트문트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하지만 내년 7월 6,400만 파운드(약 1,04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효력을 발휘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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