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또 유니폼 모델인데'…결국 1년 더 기다릴 준비하는 레알
입력 : 2021.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왜 또 유니폼 모델인데'…결국 1년 더 기다릴 준비하는 레알
'왜 또 유니폼 모델인데'…결국 1년 더 기다릴 준비하는 레알
'왜 또 유니폼 모델인데'…결국 1년 더 기다릴 준비하는 레알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PSG는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에 착용할 원정 유니폼을 발표했다. 흰 바탕에 검은색과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PSG의 원정 유니폼은 1970년대 포스트모던을 오마주했다.

PSG의 주축 다수가 깔끔한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주장 마르퀴뇨스를 비롯해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는 물론 새로 합류한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등장했다. 당연히 음바페도 정 가운데 자리하면서 간판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음바페가 또 다시 유니폼 메인모델이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한숨을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만큼은 반드시 음바페를 영입할 심산이었다. 벌써 몇 년째 음바페만 바라보며 스트라이커 보강을 하지 않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충분한 이적 자금을 확보하고도 PSG를 설득하지 못해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도저도 못하는 사이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열을 올린다. 프랑스 ‘Bvr sport’는 “음바페가 PSG와 2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 몇 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해 레알 마드리드를 불안에 떨게 했다.

스페인의 정보는 또 다르다. '마르카'는 음바페의 유니폼 모델 등장에 올여름 이적을 포기하면서도 PSG와 재계약은 없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여전히 PSG 유니폼 이미지에 등장했고 예정보다 앞서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음바페는 PSG 수뇌부, 팬들의 재계약 압력에도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롭게 가기 위해 1년 더 견딜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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