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축구협회, 코메론 BFA 동호인 리그 2021 개최
입력 : 2021.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산광역시축구협회(최철수 회장)가 코메론 BFA 동호인 리그를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코메론, ㈜스포츠트라이브가 후원하는 이번 ‘코메론 BFA 동호인 리그 2021’이 지난 11일 부산시 강서구 신호축구장에서 실버 1부 리그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첫 날 사하구와 금정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루에 각 구별로 총 8경기씩 소화했다. 16개 구·군 축구협회에 소속된 60대 연령 동호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1·2부로 나누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했다. 부산광역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며, 경기장 출입구에 체온측정 및 등록자 확인, 문진표 작성 등 철저한 통제가 이뤄진다. 참가 선수와 경기장을 오가는 모든 관계자가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로 리그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단추를 잘 끼운 이번 코메론 BFA 동호인리그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이 일대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팀 성적에 따라 1부 리그 두 팀은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 2부 리그 상위 두 팀은 1부 리그로 승격하는 승강제로 흥미를 더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구붐을 조성하고, 체력 증진, 협회와 소통을 점차 강화한다는 목표다.

대회 참가 동호인들을 위해 푸짐한 기념품도 마련됐다. 우선, 안전을 위해 방역 마스크를 제공했다. 리그 후원사인 주식회사 코메론(대표이사 강동헌)의 대표 제품인 줄자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됐던 대회 및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올해 코메론 BFA 동호인 리그 2021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회 등 신설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더 많이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부산광역시축구협회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