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전 지면 경질 가능성 90% 램파드 후임으로 ''잘 어울린다''고 거론되고 있는 EPL 클럽 감독
입력 : 2021.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램파드 감독과 첼시와의 동행이 위태롭다. 다가오는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패배하게 된다면 램파드 감독은 그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입장에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투자한 금액 대비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램파드 감독을 대체할 새로운 감독을 찾을 것이다.

'빌트'에 따르면 현재 첼시의 후임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로는 토마스 투헬, 랑프 랑닉, 율리안 '나겔스만 그리고 현재 사우스햄튼 감독을 맡고 있는 랄프 하센휘틀이 있다.



여기서 사우스햄튼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최근 첼시의 후임감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빌트'는 하센휘틀과 티모 베르너의 조합에 주목했다.

하센휘틀과 베르너는 과거 2016년 라이프치히에서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적이 있다. 하센휘틀은 라이프치히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적해 온 베르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준 인물이 바로 하센휘틀이다. 즉, 그만큼 베르너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아는 감독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사우스햄튼 내에서 하센휘틀에게 주어진 권한(감독에게 맞는 리빌딩 권한, 재계약 기간) 등을 보았을 때 첼시 감독으로 제의가 오더라도 떠날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는 첼시 감독직이 다른 팀보다 경질하는데 빠르다는 것도 한 몫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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