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레알 이적설 부인했지만 인터 밀란 재계약 거부
입력 : 2020.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 밀란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과 더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마르티네스는 인터 밀란과 2023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다.

마르티네스의 에이전트는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합의를 부인했다. 그렇지만 마르티네스가 인터 밀란에서 계속 뛴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기 때문에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14일 만남을 갖고 계약 문제를 논의했고 마르티네스는 바르사 이적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으로서는 마르티네스의 입장이 확고하기에 늦어도 2022년 6월에는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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