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5R] ‘UCL행 불씨’ 울브스, 에버턴과 홈 경기 3-0 완승… 4위 레스터와 4점 차
입력 : 2020.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늑대군단’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꿈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계속 살려냈다.

울버햄튼은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에버턴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 시티와 4점 차로 좁혔고, 남은 3경기에서 희망을 살려냈다.

홈 이점을 앞세운 울버햄튼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었다. 시구르드손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히메네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울버햄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을 넣었다. 덴돈커가 네투의 크로스를 방향 바꾸는 헤더로 득점했다.

울버햄튼은 계속 몰아붙였다. 조타가 후반 19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으나 스탭이 꼬여 무산됐다. 그는 10분 뒤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 20분 중앙선 근처에서 긴 패스를 보낸 네베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과 함께 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트라오레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3-0 승리로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