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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0R] '안드레 8호골' 대전, 잘 버티던 안산 뚫었다…2위로 점프
등록 : 2020.07.12

[스포탈코리아=안산] 조용운 기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전술 변화로 잘 틀어막던 안산 그리너스의 수비를 뚫었다.


대전은 1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에서 안산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38분 윤승원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안드레의 추가골로 승리한 대전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18(5승3무2패)을 기록해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근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안드레와 바이오, 박용지를 최전방에 둔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선 안산은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꿨고 새로 영입한 연제민과 박준영을 선발로 활용하며 대전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안산의 대대적인 변화에 대전이 해법을 잘 찾지 못했다. 대전은 안산과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펼치면서 스리톱의 속도와 힘을 더했다. 그러나 때에 따라 파이브백까지 수비에 중점을 둔 안산을 쉽사리 뚫지 못했다.

오히려 대전의 공격 전개를 잘 막은 안산은 펠리팡의 높이를 활용하면서 역습으로 반격했다. 송진규의 두 차례 슈팅이 위협적이었고 전반 34분에는 신재원이 얻어낸 프리킥을 김진래가 처리해 득점을 기대할 만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대전도 왼쪽에서 박용지와 정희웅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속도를 높였고 안드레도 전반 44분 위협적인 왼발 슈팅으로 안산의 수비벽을 뚫으려 애를 썼다.



후반 들어 양팀 모두 교체카드로 변화를 시도했다. 안산은 주현호를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했고 대전도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김세윤을 빠르게 투입했다. 대전이 후반 들어 조금씩 분위기를 잡아나갔다. 후반 13분 이지솔의 장거리 프리킥과 20분 김세윤의 슈팅이 날카로웠으나 김선우 골키퍼와 골대에 막히는 불운 속에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전의 공세는 거세졌다. 경기 종반에는 수비수인 채프만까지 공격에 가담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계속 두들기던 대전이 종료 7분을 남기고 안산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윤승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안산은 남은 시간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송진규, 주현호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오히려 경기 종료 직전 안드레가 추가골로 리그 8번째 득점을 터뜨리며 2-0 대전의 승리로 끝냈다. 안산은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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