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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회장의 광폭 행보...6년 간 '감독 6人' 경질
등록 : 2020.06.3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6년 동안 6명의 감독이 경질됐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베르트 셀라데스의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발렌시아는 "클럽은 주어진 시간동안 헌신을 보여준 셀라데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이전에 승리하지 못했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얻기도 했다"며 셀라데스 감독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발렌시아의 감독 경질은 한두 번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특히 싱가포르 출신 피터 림 회장이 실권을 잡은 이후 감독 경질과 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스페인 '마르카'도 셀라데스 감독 경질 후 '림 회장의 감독 처분'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면서 6년 동안 6명의 감독이 경질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2014년 7월 발렌시아를 인수한 후 6명의 감독을 임명했고, 마지막은 늘 경질이었다.

림 회장 체제에서 첫 번째 사령탑은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이끌고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였다. 그는 첫 시즌에 발렌시아를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진출시켰지만, 두 번째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 끝에 경질 됐다.

산투 감독 후임으로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은 이가 개리 네빌이었다. 그러나 그는 소방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감독질을 내려놓았다. 무려 감독 선임 후 4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후 파코 아예스테란과 체사레 프란델리가 차례로 지휘봉을넘겨 받았지만 각각 6개월, 3개월 만에 경질됐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림 회장 체제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무려 2년 2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사령탑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엔 국왕컵 우승컵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초 림 회장과 불화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마지막은 이번에 경질된 셀라데스 감독이다.

사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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