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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리버풀 회장, ''EPL 우승하면 소규모 퍼레이드 열 것''
등록 : 2020.05.2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이 30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 소규모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0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무관중으로 세레머니를 펼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EPL 우승컵은 리버풀의 숙원이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엔 올랐지만 리그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올 시즌은 압도적인 차이로 독주했고 남은 9경기 중에서 2승만 거둔다면 자력으로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우승 세레머니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톰 베르너 회장은 시내에서 소규모 퍼레이드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베르너 회장은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축구는 꿈과 희망의 중심이다. 우린 훌륭한 축구를 했고 우승하기까지 두 경기 남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난 모두가 모일 수 있는 퍼레이드가 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리버풀이 우승하면 퍼레이드는 소규모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르너 회장의 이와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어긋난다. 리버풀 팬들이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는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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