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첼시의 산초 영입전, 가장 큰 변수는 UCL 출전권
입력 : 2020.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가장 뜨거운 신성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산초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권이 없는 팀으로 가지 않을 것이다. 그를 노리는 팀은 맨유와 첼시다”라고 전했다.

그 중 맨유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16억 원)에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제시하며 산초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첼시도 산초를 마음에 두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산초는 야망이 큰 선수다. 도르트문트에서 꾸준히 UCL에 나가고 있어 더 강하다.

그러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만약 이대로 시즌이 종료될 경우 첼시가 산초 영입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첼시는 UCL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에 있지만, 맨유는 5위에 있다. 맨유가 산초를 영입하려면, 리그 재개와 함께 첼시를 밀어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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