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요렌테, 반려견 이름은 ‘안필드’… 리버풀전 승 기념
입력 : 2020.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터 마르코스 요렌테가 리버풀전 승리 한 달이 지났음에도 승리 기쁨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요렌테가 자신의 강아지 이름을 안필드로 지었다.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3월 리버풀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2차전은 극적이었다. 1차전 1-0 승리에도 2차전 0-2로 뒤처지면서 다 잡은 8강행을 놓칠 뻔 했다. 그러나 연장전에만 무려 3골을 몰아 넣으며 대 역전극과 함께 8강행을 지켜냈다.

요렌테는 당시 짜릿했던 역전승 기억을 잊지 못하는 듯 하다. 결국, 반려견 이름도 안필드로 지으며, 당시 좋았던 기억을 이어가고자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렌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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