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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아스널 아닌 첼시 택한 이유는 이 사람 때문”
등록 : 2020.03.27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파브레가스, “아스널 아닌 첼시 택한 이유는 이 사람 때문”


파브레가스, “아스널 아닌 첼시 택한 이유는 이 사람 때문”

AS 모나코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하면서 아스널이 아닌 첼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로 향했던 파브레가스가 아스널로 돌아오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2003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어린 나이에도 실력으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고 20대 초반에 주장 완장까지 달며 팀에 헌신했다.

이후 그는 2011년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갔고 3년 뒤 다시 잉글랜드 무대에 복귀했다. 하지만 행선지는 아스널이 아닌 첼시였다.

팀의 주장까지 역임했던 파브레가스가 같은 런던 연고의 첼시로 이적하자 아스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파브레가스는 이 결정에 대해 아스널이 본인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아스널은 나의 최우선 옵션이었다. 그들의 답을 듣기 위해 일주일간 다른 클럽과 대화를 할 수 없었다”라며 복귀를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스널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파브레가스는 “그들은 일주일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아마 나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거지가 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아스널의 무관심에 타팀을 알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와 아스널 협상이 이뤄지지 않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그의 영입을 문의했다. 그는 “일주일 후 기회를 잡았다. 맨유와 맨시티가 있었고 조세 모리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첼시행 뒷이야기를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솔직히 모리뉴 감독과 대화 이후 ‘바로 이거야! 더는 다른 누구와 이야기할 필요 없어. 난 첼시로 간다’고 말했다”라며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그는 “모리뉴 감독이 내게 말한 것과 팀의 비전, 나에 대한 생각, 원하는 플레이 이것이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라며 모리뉴 감독과의 대화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이 외에도 런던은 내 집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내 결정이 아스널에 영향이 있을 걸 알았지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었다”라며 지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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