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맨유 뭉갰고 이제 인터 밀란 덤벼!’ 국내 깡패 탈출 가능성 ‘78%’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제 한 발 남았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베팅 사이트 Bet365의 정보를 빌려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맨시티의 UCL 우승 확률은 78%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까지 모두 정복하는 트레블 달성 가능성이기도 하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EPL 우승을 내주는 분위기가 컸다.

하지만, 아스널이 삐걱거리는 틈을 이용해 결과를 챙기면서 맹추격에 나섰고 역전 우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FA컵에서도 미소를 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우승과 함께 더블을 달성했다.




이제 시선은 별들의 전쟁, 빅 이어, UCL 우승 트로피로 향한다.

맨시티는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깡패 이미지가 강하다.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부임 이후 오일 머니를 등에 업고 엄청난 전력을 구축하면서 영국 무대를 호령했다.

EPL, FA컵, 리그컵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UCL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UCL 결승에 진출하면서 유럽 정복의 꿈을 이루는 듯했지만, 첼시에 발목을 잡히면서 무산됐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UCL 결승에 진출했고 인터 밀란을 상대로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조준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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