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뛰고 싶다고! 맨유 성골, 21년 만에 팀 떠난다
입력 : 2023.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스콧 맥토미니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 시간) “스콧 맥토미니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수 경력의 정점에 있어야 하는 이 시기에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한고 말하며 자신의 이적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2002년 맨유 유스 팀에 합류했고 2017년 프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맥토미니는 뛰어난 피지컬 그리고 수비 능력, 패스 능력까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문제였다. 맥토미니는 항상 주전에 밀려 교체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영입된 카세미루에 밀려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3경기에 나섰는데 교체가 13경기다. 이렇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맥토미니는 이제 맨유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맥토미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맥토미니는 맨유와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맥토미니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1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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