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거절했다면?

영국 ‘야후 스포츠’는 26일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이름을 떨쳤다.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고 존재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했다면 대안으로 낙점한 7인이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사디오 마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을 위해 훈련장까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리버풀로 이적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외에 사이두 베라히뇨, 앙토니 마시알, 안드리 야르몰렌코, 요십 일리치치, 호세 카예혼, 호니 로페스가 후보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은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도 손흥민의 입지는 굳건했고 늘 중심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어졌고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매 시즌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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