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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리버풀에서 무시당해, 클롭도 한탄” 英 충격 폭로
등록 : 2023.05.2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28, AS모나코)가 리버풀 시절 일부 선수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지만, 호화 멤버에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름 분투하며 지난 시즌 리그컵과 FA컵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시즌 후 리버풀과 결별 후 모나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리버풀을 떠난 뒤에도 미나미노는 계속 회자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25일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자원을 수혈할 때 기존 선수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나미노 이야기를 꺼냈다. 매체는 한 가지 상황을 예로 들었다. 2020년 3월 4일 열렸던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리버풀은 첼시에 0-2로 졌다. 이때 미나미노와 동료들의 관계를 주목했다.

당시 미나미노는 풀타임을 뛰었다. 이에 클롭 감독은 “그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더 많은 장면에서 미나미노를 살릴 수 있었다.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완전히 프리였다. 슈팅을 할 수 있었는데...”라고 언급했던 멘트를 회상했다.

통상 파이널서드, 특히 문전에서 자신이 직접 마무리지을 수 있지만,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건넨다. 미나미노가 확실히 좋은 위치를 선점했음에도 동료들에게 패스를 받지 못했다.

매체는 “미나미노가 합류한 뒤 클롭 감독은 팀의 일부에 실망했다. 그라운드에서 미나미노를 무시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한탄했다”면서, “클롭 감독의 멘트는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있을 때 시달렸던 것을 의미한다. 그는 리버풀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립할 수 없었다. 항상 톱 아래에 있는 선수였다”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미나미노의 영입은 결국 실패였다. 리버풀은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한다. 더 이상 미나미노 같은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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