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하지 않을래?’ 김민재와 영상 통화로 영입 추진...“최고의 선수”
입력 : 2023.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전 스승이 김민재와 영상 통화를 했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존재감을 유럽 무대에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김민재는 나폴리로 향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일조했고 줄곧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나폴리의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이로 인해 빅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재를 향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특히, 맨체스터에 거주할 집까지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행설은 탄력이 붙는 중이다.




김민재의 주가가 올랐고 이적설이 흘러나오면서 흥미를 끄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함께하던 시절 김민재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와 페이스타임(영상 통화)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토트넘으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팀은 도와주지 못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한 이적료로 430만 파운드를 설정했다. 하지만, 당시 페네르바체는 850만 파운드를 원했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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