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아끼던 박지성 맨유 동료가 PSV 떠나는 이유, “선수들의 전술 불만”
입력 : 2023.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선수들의 전술 불만으로 떠났다?!

PSV 아인트호벤은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PSV는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 팀 내에서 더 이상 계속할 수 있는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PSV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의 코칭 스타일과 전술에 대해 여러 선수들이 불만을 토로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클럽 경영진과 논의한 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니스텔루이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골잡이로 활약했다. 대한민국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 박지성과 절친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말라가 등을 거치면서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특히, 함부르크 시절에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멘토 역할을 자처해 잘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니스텔루이는 현역 은퇴 후 네덜란드 대표팀 PSV 코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PSV U-21 지휘봉을 잡은 후 1군 감독직까지 수행했지만, 초라하게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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