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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자꾸 SON 가네!’ 오픈 트레이닝 주인공 ‘카메라 셔터 대주주’
등록 : 2023.03.25

[스포탈코리아=울산] 반진혁 기자= 역시나 주인공은 명불허전 캡틴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 2023년 첫 A매치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약 3500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표팀은 경기 다음 날인 25일 오전 10시 울산문수경기장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열었다.

선착순으로 300명 팬들의 직관 신청을 받았고, 오픈 1분 만에 예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트레이닝 데이의 주인공은 단연 캡틴 손흥민이었다.

카메라 셔터가 쉴 틈이 없었다. 손흥민이 훈련을 위해 움직일 때마다 팬들은 모습을 담기 바빴다.

팬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름을 연호했고 손흥민은 손 인사로 화답을 해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훈련이 끝나고 간이 사인회가 열렸는데 손흥민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경주에서 온 고3 학생 팬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졸업 앨범 촬영도 안 하고 울산으로 왔다”며 유니폼에 받은 사인을 자랑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가 투어를 왔을 때 손흥민의 사인을 받기 위해 2시간을 기다렸다. 오늘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발끝은 뜨거웠다.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한 기가 막힌 슈팅이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멀티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존재감을 득점에만 그치지 않았다. 측면은 물론이고 2, 3선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소화하면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흥민은 프리킥 최다골, 타 대륙 특정 국가 상대 3연속 득점포 가동 등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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