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못 걷고 업혀 나간’ 김진수, 소집 해제....설영우 대체 발탁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반진혁 기자= 김진수가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 2023년 첫 A매치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약 3500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캡틴 손흥민의 프리킥 최다골, 타 대륙 특정 국가 상대 3연속 득점포 가동 등 주목할 만한 기록까지 쏟아졌다.

이와 반대로 안타까운 부상 소식도 있었다. 선발 출격한 김진수가 경합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김진수는 혼자 걷지 못하고 업혀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진수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 해제됐다.

김진수의 소집 해제로 울산현대의 설영우를 대체로 발탁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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