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홀릭, “다음 월드컵 가능! 40세에도 세계 최고일 것”
입력 : 2023.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오넬 메시가 다음 월드컵도 뛸 수 있을까?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 챔피언스리그 4, 클럽 월드컵 3회 우승과 발롱도르 7회 수상을 했지만,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

2014년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중요했다. 마지막이라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절실하게 임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통산 3번째로 왕위에 등극했다. 메시 역시 우승 컬렉션에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한을 풀면서 마지막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축구의 신의 끝이 없길 바라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아르헨티나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는 메시 홀릭을 드러냈다.

앨리스터는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를 통해 “우리 모두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길 원하다는 걸 메시 본인도 잘 알고 있다. 다음 월드컵에서도 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40, 45세에도 계속해서 세계 최고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완벽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머릿속에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의 다음 월드컵 출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현역을 오래 유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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