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뼈를 묻을 것인가?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빨라”
입력 : 2023.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르셀 자비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완전히 둥지를 틀까?

자비처는 잘츠부르크에서 성장한 후 라이프치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발끝과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전술적인 이해도도 매우 높아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비처는 새로운 둥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를 잃었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때 맨유가 손을 내밀었고 임대로 인연을 맺었다.

맨유 임대 생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자비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 공백을 잠시 메우는 자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전력 상승의 적지 않은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다.

차비처가 맨유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구체적인 금액이 언급되면서 임대에서 완전 이적으로 신분이 변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다.

자비처가 완적 이적으로 맨유에 뼈를 묻을 수 있을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말을 아꼈다.

텐 하흐 감독은 “자비처의 완전 이적을 지금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초점은 이번 시즌이다. 우리는 3개 대회에서 경쟁 중이고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시즌 종료 후 자비처의 완전 영입을 고민하겠다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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