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너 매력 있네... 와서 브루노 백업 좀 해라’
입력 : 2023.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28)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선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22일 “맨유가 레알 베티스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나빌 페키르(29)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페키르는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5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19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베티스로 이적했다. 예리한 드리블 돌파와 결정력을 장착해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찼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서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 5골 6도움을 올린 페르난데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로테이션 자원 수혈을 바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페키르를 매럭적으로 생각한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맨유 외에도 올여름 제임스 메디슨과 계약 만료를 앞둔 레스터 시티,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추진했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베티스는 페키르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17억 원)로 책정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