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선 넘네... ‘레알! 이 친구랑 같이 영입해줘’
입력 : 2023.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권력에 맛을 들인 킬리안 음바페(24)가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레알 이적설이 돌았지만, PSG와 2024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럼에도 계속 레알행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토도피챠헤스는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할 때 PSG 동료와 함께 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만 7,200만 유로(997억 원)에 달한다. 2024년까지인 계약 기간을 한 시즌 더 연장할지 본인 선택에 달렸다. 현재 PSG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 팀을 떠나길 원한다.

레알은 음바페에게 물을 먹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의 레알 이적 조건 중 하나는 PSG에서 베스트 프렌드인 아치라프 하키미(24)와 계약이다. 하키미는 과거 레알에 몸담았다. 레알이 하키미와 계약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그들도 좋아한다. 오른쪽 풀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키미도 축구선수로서 최고 순간 중 하나가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고 말할 정도다.

둘의 바람에도 레알 동반 입성은 어려울 거로 내다봤다. 이유는 PSG가 음바페를 프로젝트 중심으로 생각한다.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하키미까지 더해지면 더욱 힘들다고 난항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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