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래쉬포드 파트너 찾았다…맨유, ‘월드컵 우승 공격수’ 영입 정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한국시간) “파울로 디발라는 1070만 파운드(약 1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맨유를 그를 데려올 자금력이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AS로마 입단 이후 기량을 회복하더니 올시즌 11골 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디발라는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디발라의 활약은 맨유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이후 신뢰할 수 있는 공격수를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 디발라는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디발라는 마커스 래쉬포드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 받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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