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랑 헤어질 거야? 토트넘 회장, 조만간 협상 시작
입력 : 2023.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헤어질까? 아니면 계속 관계를 유지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 “토트넘 홋스퍼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나서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해리 케인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빅 클럽이 관심이 토트넘과 케인 협상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다. 손흥민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듀오를 결성하는 등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이유는 우승이다. 케인의 커리어에 부족한 건 우승으로 토트넘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 역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다.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 클럽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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