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SON 이미 첼시 선수인데 무슨 소용, “아스널이 더 적합”
입력 : 202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보다 아스널이 더 적합할 것.”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양발 사용이 자유로운 부분이 비슷해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무드리크에 대해서는 빅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이 먼저 영입을 추진했지만, 첼시가 1억 유로(약 1340억)를 베팅하면서 가로채기에 성공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영국 무대에 입성한 것이다.

첼시 데뷔전에서 무드리크는 기막힌 양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을 통해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하지만, 무드리크가 첼시보다 아스널이 더 어울릴 것이라는 전언이다.

샤흐타르 U-19 팀에서 무드리크를 지도했던 안드레스 카라스코는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팀에 있는 것이 좋다. 적응이 필요하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며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드리블을 통해 1:1 플레이를 즐기는 무드리크의 스타일은 아스널에 더 적합할 수 있다. 그게 더 좋은 결정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