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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셀프 이적 선언→머쓱’ 1,057억 MF, 훈련 복귀
등록 : 2023.02.0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김칫국을 한 사발 마셨던 에콰도르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카이세도는 이번 겨울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스널이 1차로 6,000만 파운드(약 906억 원), 2차 때 7,000만 파운드(약 1,057억 원)의 금액을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이 핵심 자원을 내줄 수 없다며 모두 거절했다. 첼시도 노린 자원이다.

협상이 지지부진했을 때 카이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치 아스널에 입성한 선수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해준 브라이튼과 구단주에게 감사하다. 팀에 역대 최고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 구단의 재투자와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브라이튼 팬들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엄청난 기회를 잡고 싶다. 나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공개적으로 자신을 어필했지만, 브라이튼은 이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스널은 카이세도 대신 첼시에서 조르지뉴를 품었다. 첼시는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카이세도의 빅클럽 입성은 한겨울 밤의 꿈으로 끝났다.

2일 브라이튼이 공식 채널에 훈련 영상에 공개됐고, 강제 휴가를 보내고 온 카이세도의 모습이 보였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작별 인사를 했던 터라 ‘머쓱’할 수밖에 없는 상황.

브라이튼은 카이세도가 다시 마음을 잡고 남은 시즌 투혼을 발휘하길 바라는 눈치다. 현재 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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