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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 설레발→잔류’ 모로코 4강 주역, “미안해요” 이불 킥
등록 : 2023.02.0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가를 높인 모로코 국가대표 중앙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가 굴욕을 당했다.


암라바트는 지난해 12월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4강 신화를 이뤘다. 그를 눈여겨본 다수 팀이 이적 시장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스페인 강호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임박했지만, 피오렌티나가 거절해 최종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일 “암라바트가 팀 피오렌티나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암라바트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이다. 미래는 누구에게도 약속되지 않는다”고 이적을 암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올겨울 이적 시장 막판에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가 거절했다.

최근 선수들의 셀프 이적 선언이 화두다. 암라바트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 불발되면서 이불 킥을 할 처지다.

피오렌티나는 2일 열린 토리노와 코파이탈리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암라바타는 명단 제외가 유력했지만, 경기 직전 벤치에 포함됐다. 후반 29분 교체로 들어가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피오렌티나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은 “모든 게 끝났다. 그는 냉정하지 못했다. 팀원들에게 사과를 했다. 이제 6월까지 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걸 안다. 톱플레이어”라고 용서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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