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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이 시신, 악어 등에 태워져 발견
등록 : 2023.01.27

[스포탈코리아] 악어가 실종된 아이의 시신을 등에 태우고 있다가 사람에게 건네는 일이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보르네오섬 마하캄강 인근에 살던 무함마드 지야드 위자야(4)가 강변에서 놀다 실종된 지 36시간만에 악어가 아이 시신을 어부에게 건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 칼리만탄 구조팀은 수색을 진행했으나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해당 강에서 일을 하던 어부 2명에게 악어가 갑자기 다가왔는데 등에는 아이의 시신이 있었다.

당시 상황을 본 목격자는 "시신을 등에 업은 악어는 3m 크기로 대략 210m를 헤엄쳐 어부들이 있는 배로 다가왔다"며 "시신을 사람들에게 돌려주는 것처럼 배 앞에 멈춘 악어는 잠시 후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구조팀은 어부가 건져 올린 시신이 무함마드인 것을 확인했는데 온전한 모습이었다.

당시 구조를 맡았던 멜카니우스 코타 구조팀장은 "악어가 어부에게 인계한 무함마드의 시신은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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