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있는 동생도 곧 감독? “준비하고 있어...때가 되면!”
입력 : 2022.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투레 형제가 나란히 감독하는 그림을 볼 수 있을까?

투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존재감을 선보였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거치면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셀틱, 코트디부아르, 레스터 시티를 통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감독의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위건으로부터 러브콜이 왔고 감독직 제안을 수락하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투레는 형제로 유명하다. 야야 투레가 동생이며 EPL에서 함께 존재감을 드러냈기에 친숙한 이름이다.

현재 야야 투레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아카데미 코치직을 수행하는 중이다. 형은 동생도 언젠가 자신을 따라 감독으로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형 투레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동생도 많은 곳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은 지금 토트넘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준비하고 있으며 때가 되면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다. 완벽하다고 생각할 때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형 투레가 지휘하는 위건은 잉글랜드의 2부 리그인 챔피언십 22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이기에 분위기 반전에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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