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이적섹션을 통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회장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어렵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했다. 피어스 모건과 한 방송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쏟아냈고 결국 맨유와 관계는 그대로 끝났다.

이제 호날두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나스르에서 천문학적인 제안을 보냈으나 호날두는 이를 거절했다. 호날두는 유럽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PSG가 호날두와 연결됐다. 하지만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빠르게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에게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호날두 영입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난 호날두의 행운을 빈다. 그는 환상적이고 여전히 놀라운 선수다”라며 호날두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 슈퍼스타 호날두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