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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벤치행 ‘삐침’ 호날두, 절친 헤더골에 본인 일처럼 포효
등록 : 2022.12.07

[스포탈코리아=카타르(루사일)]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근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며 심기가 불편하지만, 동료 골에는 기분이 달랐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티다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6-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전 승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로코와 4강행을 두고 다툰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핵심은 호날두의 벤치행이었다. 그동안 선발이 당연했던 호날두의 벤치는 어색했다.

호날두의 벤치행은 예고됐다. 그는 가나전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고 부진을 거듭했다. 또한, 한국전 욕설 논란까지 겹치면서 더 궁지에 몰렸다. 결국,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를 스위스전에서 제외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경쟁자인 곤살로 하무스는 선제골을 넣으며, 호날두의 공백을 메웠다. 주앙 펠릭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맹활약하며 호날두의 공백을 지워갔다. 자존심 상한 호날두의 심기가 불편할 만 하다.

그러나 전반 33분 페페 헤더골 당시 호날두의 표정이 잡혔다. 호날두는 절친인 페페의 골 이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달려가며 웃었다. 자기만 알던 호날두도 절친 맹활약과 팀 승리에 잃어버렸던 미소를 되찾았다.

호날두는 후반 28분 주앙 펠릭스 대신 교체 출전했다. 그는 월드컵 토너먼트 무득점 징크스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38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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