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요청에 쏟아지는 관심…양키스-콜로라도 등 다수 팀 주시
입력 : 2022.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간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트레이드 요청을 하면서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팬사이디드’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전날인 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놀즈가 피츠버그에 트레이드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매우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이유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매우 실망스럽다. 이번 요청에도 오프시즌 혹은 미래의 구단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팀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이놀즈는 하위권 팀에 머물러 있지만, 어느 팀에서든 주전 외야수로 나설 수 있는 선수다. 올 시즌 타율 0.262 27홈런 62타점 74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주로 중견수로 나왔지만, DRS(Defensive Runs Saved) -14로 좋은 수비는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좌익수와 우익수에서는 평균적인 수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많은 팀은 그를 코너 외야수로 판단하고 있고, 직접 트레이드 문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 포스트’ 패트릭 선더스 기자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 제이슨 맥키 기자는 “양키스가 지난겨울과 트레이드 마감일에도 그를 원하고 있었다. 양키스는 또다시 그를 주시하고 있고, 그외 많은 팀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는 현재 크리스 브라이언트, 요나단 다자, 랜달 그리칙으로 이어지는 외야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그가 뛰더라도 3루와 중견수까지 볼 수 있는 유틸리티이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다.

양키스는 현재 애런 저지와의 재결합에 힘쓰고 있지만, 좌익수 문제가 여전하다. 앤드류 베닌텐디가 트레이드로 합류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고, 결국 FA로 팀을 떠났다. 남아있는 애런 힉스 역시 타율 0.216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다만, 이 모든 결정은 피츠버그에 달려있다. 피츠버그는 일찍이 레이놀즈와 2년 1,350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2025년까지 함께할 수 있다. 트레이드 요청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현재, 레이놀즈가 다음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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