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두렵다고 생각할걸? 16강 아닌 우승 목표’ 이번엔 결승!
입력 : 2022.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목표 의지를 불태웠다.

잉글랜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국, 이란, 웨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예상대로 잉글랜드의 카타르 월드컵은 순탄했다. 이란과의 1차전에서 6-2 대승을 거두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미국과의 2차전을 0-0 무승부로 마쳤지만, 웨일스와의 최종전은 2-0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16강전에서 세네갈을 만난다. 8강 진출을 위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잉글랜드의 라이스는 “다른 팀이 잉글랜드를 보고 두려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믿을 수 없는 선수들이 많다”고 자부심을 느꼈다.

이어 “큰 경기에서 뛰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들이 있다. 월드컵에서 큰 팀 중 하나다”며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 2020 준우승으로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결승을 노린다.

라이스는 “잉글랜드는 16강 진출을 위해 카타르에 온 것이 아니다. 우승까지 가고 싶다. 왜 우리가 이곳이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 증명하는 건 우리에게 달렸다”며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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