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랑스, 월드컵 ‘6연승’ 위업…2010년 스페인과 어깨 나란히

프랑스 A대표팀이 덴마크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6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 경기 6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킬리앙 음바페의 멀티골에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호주를 제압한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이 됐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값진 기록도 따라왔다. 프랑스는 지난 2018 FIFA 월드컵 16강부터 결승까지 기록한 4연승에 2연승을 추가하면서 본선무대 6연승이라는 기록을 완성했다.

전설적인 팀으로 평가받는 2010년 스페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스페인은 지난 2010 FIFA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2차전부터 결승까지 6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