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원하는 팀 생겼다! 퇴짜 맞았던 사우디에서 또 영입 추진
입력 : 2022.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알 힐랄이 크리스타아누 호날두 영입을 다시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여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한다”며 알 힐랄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적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를 흐렸고 공개 인터뷰로 폭탄 발언을 했다.

호날두는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이후로 발전이 없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맨유는 호날두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금치 못했고 법적 조치를 위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글레이저 구단주, 리차드 아놀드 단장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고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가 맨유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호날두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관심을 철회하면서 행선지 물색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호날두 영입을 다시 추진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알 힐랄은 호날두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선수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중으로 등록하는 사실이 드러나 스포츠 중재 재판소로부터 징계를 받아 추진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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