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술자리 의혹 이세창 사무실 무단침입 기자, 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2.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더 탐사’의 K 기자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개인 사무실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K 기자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있는 이 전 권한대행의 사무실을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다. K 기자는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는다.

더 탐사는 지난 21일 ‘실제 통신위치 드디어 확인 멘붕에 빠진 경찰과 이세창’이라는 내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취재 목적으로 이 전 권한대행의 사무실을 방문했다며,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K 기자를 포함한 더 탐사 취재진이 사무실을 들어가려고 하자 이 전 권한대행 등이 이를 제지하면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이 전 권한대행 사무실 직원이 K 기자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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