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논쟁 후 대통령실, “MBC 징계 검토 중”
입력 : 2022.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통령실이 지난주 약식회견 때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MBC에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MBC 해당 기자에 대해 ▲ 출입기자 등록 취소 ▲ 대통령 기자실 출입정지 ▲ MBC 소속 다른 기자로 교체 요구 등 3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런 조치에 앞서, 출입기자단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는 현행 규정에 따라 기자 간사단에 관련한 논의 결과를 알려달라고 통보했다.

이에 간사단은 논의 끝에 이번 사안은 전적으로 대통령실과 해당 언론사가 풀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기자단 징계 근거가 되는 현행 '출입기자 운영 규정'에는 약식회견에 대한 사안은 포함돼 있지 않아서 징계를 논할 근거 규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