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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0만명 집회 금지? 감정만으로 처리 불가능” 홍준표의 답
등록 : 2022.11.20

[스포탈코리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0일 대구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여는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이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 월드컵 경기장을 신천지 종교 행사에 빌려 주었다고 각계각층에서 염려가 많다”며 “코로나19 확산 시점이고 이태원 참사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규모 종교 집회가 적절한지 여부는 이론이 있을 수 있지만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만한 구체적인 이유를 찾지 못해 대관을 허락해주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그동안 오늘까지 세 번에 걸쳐 대구시,경찰,소방과 합동으로 주최 측을 불러 방역,안전, 교통, 질서유지를 점검했고 행사 당일도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날 오후 수성구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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