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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VP의 끝없는 추락…다저스, 충격 방출 “완전한 이별은 아니야”
등록 : 2022.11.19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가 MVP 출신 코디 벨린저를 방출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벨린저를 FA 선수로 만들 계획이다. 논 텐더 방출을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린저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7년 빅리그를 처음 밟았다. 그는 첫 해부터 39홈런을 때려내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신인왕과 함께 다저스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이 활약은 2019년까지 이어졌고, 2019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OPS 1.035를 기록해 MVP,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모두 석권했다. 그렇게 벨린저의 시대가 오는 듯했다.


2020시즌부터 점차 부진하기 시작했고, 어깨 탈구 부상으로 수술대까지 올랐다. 2021시즌에는 비골 골절 부상을 입어 부상에 허덕였다. 결국, 타율 0.165를 기록해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올 시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 OPS 0.654의 성적을 거두며 과거 MVP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모습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벨린저가 연봉조정을 거칠 경우 18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인내심이 바닥난 다저스는 방출을 택했다.

다만, 논 텐더 방출이 다저스와의 무조건적인 결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벨린저가 다저스와 더 낮은 금액에 재계약을 해, 연봉 삭감으로 끝날 수도 있다.

물론 그대로 벨린저를 떠나 보낼 가능성도 있다. 트레이스 톰슨과 크리스 테일러가 중견수로 뛸 수 있지만, FA 시장을 둘러볼 것으로 보인다. FA 최대어인 애런 저지 영입에 힘을 실을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케빈 키어마이어를 영입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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